예전의
에픽하이 앨범에서의 센스있는 피쳐링진에 못지않은 화려한 피처링 진영을 갖춘 이번에 발매된 비바소울 2집. 클래지콰이의
Alex, 왠만한 힙합그룹의 피처링에서 빠지지 않는
Sugar Flow, Wanted의
하동균, 허밍어반스테레오의
Shina-e,
쿤타, 네스티요나의
요나 그리고
휘성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참여진이라고 할 수 있다. 그런 덕분에 신나는 앨범이 탄생하지 않았을까. 요즘과 같은 날씨에 걷거나 차에서 듣기엔 딱 좋은 앨범이란 생각. 비바소울 앨범을 들을 때 마다, 이제는 볼 수 없는 예전의 funny powder 생각이 간절한 것은 왜 인지.
가끔 힙합 앨범들을 보면, 이 사람 앨범과 저 그룹 앨범이 잘 구분이 되지 않을 때가 있다. 워낙 참여한 사람들이 많을 뿐더러 많은 교집합을 형성하기 때문인데 그로 인해 플러스가 되기도 하는 반면, 마이너스가 되기도 하는 거 같다. 콜레브레이션! 협업과 협동으로 인한 1+1
≠ 2 효과. 공유, 개방, 협업 등으로 대표대는 web 2.0 이라는 단어가 전혀 다른 바닥인 음악에서 생각나는 건 또 왜 일까. 마냥 재밌기만 하다, 내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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